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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꿈꾸고, 뜨겁게 도전하며 달리는 2019 KOFIH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힘차게 달려온KOFIH의 빛나는 지난날을 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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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아프리카 대사 초청 간담회
지난 6월 18일 KOFIH 8층 대회의실에서는 주한 아프리카 대사 초청 간담회가 열렸다. 디피에 에자코 쿠시(Difie Agyarko Kusi) 주한 가나대사를 비롯해, 마틸다 스윌라 마수카(Matilda Swilla Masuka) 주한 탄자니아 대사, 모하메드 겔로(Mohamed Gello) 주한 케냐 대사, 가토가 게제(Gathoga Ghege) 부대사가 참석했고, 한·아프리카 재단과 KOFIH가 함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KOFIH 및 아프리카 사업소개에 이어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현재 KOFIH는 아프리카에서 모자보건증진, 지역보건증진, 결핵 퇴치, 건강보험 등에 집중하고 있으며 남수단의 경우 국제 NGO를 통하여 난민 보건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추무진 이사장은 “아프리카는 점차 수원국의 입장에서 벗어나 보건은 물론 빈곤 퇴치, 환경, 인권, 거버너스 등 국제개발의 전 분야에 걸쳐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재단과 아프리카의 긴밀한 협력 관계 구축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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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통일보건의료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최
지난 6월 21일 2019년 통일보건의료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 홀에서 개최됐다. KOFIH와 통일보건의료학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통일보건의료에 관심 있는 기관 및 전문가, 학생 등 약 120명이 참석해 한반도 전환기에 보건의료영역에서의 개발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추무진 이사장은 ‘남북 보건의료 협력,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데 이어, 권준욱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이 ‘남북 보건의료 개발협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여 남북 보건의료 협력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1부 ‘남북 보건의료 개발협력을 위한 창의적 접근’을 주제로, 2부 ‘통일보건의료 UPDATE’를 주제로 진행되었고, 앞으로 진행될 남북개발협력에 대한 방향과 방법에 대한 논의로 활발한 토론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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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라오스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 및 경험 공유 워크숍
- 지난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4박 5일간 2019년 라오스 건강보험국제연수과정 및 경험 공유 워크숍이 열렸다. 보편적 건강보장(Universal Health Coverage, UHC) 달성을 위한 라오스의 경험공유 및 역량 강화 지원을 목적으로 진행된 워크숍에는 라오스 보건부 2인이 초청됐다. 이들은 2019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수과정을 수료하고 2019년 라오스 건강보험 경험 공유 워크숍에 참석했다. 이로써 한국 건강보험제도 및 시스템에 대한 이해증진과 라오스 현지 적용 및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보편적 건강보장달성을 위한 라오스 건강보험제도 및 시스템 공유와 재단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연수생 대상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 만족도 조사결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바 있어 향후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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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응급의료 장비 기증식
지난 6월 25일 우간다 마사카에서는 KOFIH가 앰뷸런스, 초음파 및 모터사이클 등 응급환자 운송 및 치료에 필요한 응급의료 장비(약 4억 원 상당)를 우간다 보건부에 전달하는 기증식이 개최되었다. 우간다는 높은 교통사고 및 응급환자 발생률에도 불구하고, 전문 인력, 무료 응급신고 전화, 공공 이송수단, 의료시설 및 장비 등을 포함한 기초적인 응급의료 대응체계가 전혀 없어, KOFIH가 지난 2017년부터 마사카 및 부코만심비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응급의료체계 강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날 기증식에는 에드워드 키와누카세칸디 우간다 부통령을 비롯하여, 제인 루스 아챙이 보건부 장관, 하병규 주우간다 대사 등 정부 주요 관계자 및 지역사회 핵심 인사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세칸디 부통령은 “자칫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긴급 상황에서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 응급의료서비스의 제공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며, 한국보건의료재단의 지원 사업은 우간다의 보건의료 서비스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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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미션·비전 수립 임직원 워크숍
지난 6월 27일 서울자유시민대학 시민홀에서는 KOFIH 미션·비전 수립 임직원 워크숍이 열렸다. 재단 미션·비전 수립 기반 마련을 위해 열린 워크숍에는 재단 임직원 및 외부 전문가 69명이 참석했다. 먼저 ‘보건의료분야 ODA 전략 마련 연구 보고회’가 열려 KOFIH보건의료분야 ODA 5개년 전략 공유 및 의견 청취가 이뤄졌다. 또한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통합적 질 제고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에서는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추후 적용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재단 미션·비전 수립을 위한 자유토론에서는 5 개주제(노동·삶의 질 제고, 북한·재외동포, 비영리단체 연대방안, 재단의 미래, 성과평가)에 대한 임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한편,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의 강의를 통해 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을 모색하고, 임직원 간담회에서는 토론회 결과에 대한 논의 및 의견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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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탄자니아 동문회 총회 및 에티오피아 동문회 개최
지난 7월 12일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세레나 호텔에서 이종욱 펠로우십 초청연수 수료생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탄자니아 KOFIH 글로벌 동문회(KGA: KOFIH Global Alumni)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주탄자니아 대한민국 대사관 조태익 대사, 탄자니아 KOFIH 사무소 우원규 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탄자니아 측에서는 무힘빌리 의과대학병원 줄리에스 마간디(Julieth Magandi)부병원장, 동문회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 했다. 이날 행사는 조태익 주탄자니아 대한민국 대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줄에리스 마간디 부병원장의 환영사, 2018년 KGA 활동 보고 및 우수그룹 시상, 2019년 KGA 운영위원 선출, 2019년 동문회 활동을 위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난 7월 17일 에티오피아 현지에서는 동문 30여 명을 대상으로 초청해 그간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는 동문회 총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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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현지 심장수술 역량 강화 사후컨설팅
지난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KOFIH는 서울대 의과대학 이종욱 글로벌의학센터와 함께 에티오피아 현지에서 2018년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의 임상과정 사후관리 컨설팅을 추진했다. 사후관리 컨설팅은 초청연수 종료 후 연수생들이 귀국한 후에 추진되는 사후 교육이며, 지도교수들이 연수생의 소속기관을 방문하여 연수 내용을 현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심장질환 환자진료, 수술, 환자케어 등 에티오피아 현지 의료진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 의료진과 현지 의료진이 팀을 이뤄 교육을 실시했다. 이러한 현지 연수의 일환으로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대학교 부속 병원을 방문하여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진단하고, 10명의 환자를 공동 수술했다. 그 결과, 난치성 심부전으로 5개월간 인공호흡기를 부착하며 폐렴과 패혈증을 동반했던 생후 10개월 에미카엘 타미랏트(Yemichael Tamirat)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호흡기를 떼고 건강하게 회복되는 큰 성과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