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의 나라 가나

가나는 노예 무역의 중심지였다. 당시 유럽인들이 지었던 성채를 지금은 박물관, 학교, 호텔로 사용하고 있다. ‘황금 왕국’이라고 불릴정도로 금 매장량이 풍부하다. 아프리카에서 교육 수준이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이다.

아크라와 볼타 지역의 모자보건증진 및 건강보험제도 협력사업을 통한 가나 보건의료 중기개발계획(2018년~2021년) 이행을 지원하여 보건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했다. 모자보건증진 2차 사업을 통해 보건 분야 정부 관리능력 향상, 보건시설 환경 및 서비스 개선, 의료 인력 교육, 지역주민 참여 확대하여 가나 모자보건 서비스 접근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아프리카의 스위스 에티오피아

국토 전체 해발 고도가 1,000m 이상인 고원 지대라 아프리카답지 않게 건조하고 서늘한 편이다. ‘커피의 땅’이라고 불릴 정도로 커피 생산량이 풍부하고, 나이지리아 다음으로 아프리카에서 인구가 많은 나라이다.

아디스아바바, 짐마 지역에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에티오피아 보건부문 개발계획 이행을 통한 보건 거버넌스 강화, 전달체계 구축, 의료 인력 강화 및 건강보험제도 협력사업에 나서고 있다. 이로써 모자보건 서비스 접근성과 건강보험체계가 강화되는 성과를 얻었다.

아디스아바바를 비롯한 주 거점 공공 의료기관(10개)에서 의료기기 관리운영체계 강화를 통해 보건의료 서비스 질을 제고하여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협력대상국과의 협력관계 증진을 꾀한다.

야생동물의 천국 우간다

적도에 위치한 우간다는 숲과 호수와 초원이 어우러져 자연환경이 아름답다. 하지만 독재와 오랜 내전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아프리카 최대의 호수이자 나일강의 시작점이 되는 빅토리아 호수가 유명하다.

캄팔라 지역에서 지역 보건교육과 응급의료 역량강화 등을 통한 우간다 보건분야 발전계획(2015년~2020년)이행을 지원한다. 이로써 지역 전원체계 강화를 통한 응급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개선되고 있다. 또한 우간다 국립결핵실험실 지원을 통한 우간다 보건부의 국가보건전략 중 국가 결핵 전략계획 이행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