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EDITOR'S Letter
인사말
안녕하세요. KOFIH Letter 독자 여러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장 김창엽입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유행의 막바지 고비인 듯 여전히 많은 확진자가 나오는 중입니다. 추운 날을 이겨낸 완연한 봄 날씨처럼 우리 사회가 이 고비를 무사히 이 겨내기를 바랍니다.

세계적으로는 팬데믹과 포스트 팬데믹이 교차하는. 당분간 어렵고 힘든 시기가 계 속되리라 예상합니다. 팬데믹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팬데믹 이후를 준비 해야 하는 ‘이중적’ 과제가 있다고 할 것입니다. 저희 재단도 기관의 의지와 역량을 모아 팬데믹 불평등이 우리를 압도하지 못하도록 힘을 보태겠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작년 한 해 재단의 국내외 코로나19 대응 지원 성과를 소개합니다. 방호물품 지원에서부터 원격의료 협진까지, 국가 상황과 필요를 고려하여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코로나19 유행의 한복판에서 추진한 모자보건사 업도 관심을 가지고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산모와 아이의 건강뿐 아니라 지역 사회 주민의 인식 제고, 보건의료시설 환경 개선, 인력 교육까지 감염병을 고려한 ‘건강한(healthy)’ 보건 체계를 구축하는 데 참여했습니다.

저희 재단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각 나라 여건과 필요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려 합 니다. 이를 통해 보건의료체계를 강화하고 건강 불평등을 줄이는 데 보탬이 되고 자 합니다. 앞으로도 독자 여러분들의 큰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