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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개발도상국 의료기관 운영관리 컨설팅 현황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하 KOFIH)은 개발도상국의 의료시설과 의료기기 운영 관리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현지 의료 인프라 강화에 힘써왔다. 2022년의 주요 사업 가운데 라오스·몽골·베트남·모잠비크·탄자니아 등 5개 협력국의 의료기관 운영관리 컨설팅 추진 경과를 살펴본다.

- 글. 정라희 사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라오스 최초의 대학병원과 함께하다 라오스 국립의과대학병원 운영관리 컨설팅
지난 7월부로 1단계 사업을 마친 라오스 국립의과대학병원 운영관리 컨설팅 사업은 8월부터 2단계 사업에 돌입했다. 이번 컨설팅에서 KOFIH는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손잡고 라오스 국립의과대학병원의 운영 역량을 키우는 한편, 보건의료인력의 교육과 훈련, 양성 등 교육병원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1단계에서는 컨설팅 수요 조사를 거쳐 라오스 국립의과대학병원의 중장기 운영 전략을 비롯해 단계별 수행 전략을 수립했다. 정기 온라인 워크숍, 온라인을 통한 수시자문 및 역량 강화 콘텐츠 제공, 현지 출장 시 액션플랜 워크숍 및 현지 합동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대학병원 건축 및 개원 관련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청사진을 그렸다.

라오스는 최빈국 졸업을 목표로 수립한 제8차 국가사회경제개발계획(2016~2020)에 따라 보건 분야 수준을 국제적 수준으로 높이고자 의료 질 향상에 주력해왔다. 400병상 규모로 라오스 최초의 대학병원인 라오스 국립의과대학병원은 최상위 종합병원으로서 교육병원 기능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한국의 뛰어난 3차 병원 사례를 전파해 국가 위상을 제고하고, 효과적인 유·무상 원조 연계를 통한 원조 효과성을 제고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위한 맞춤형 운영 방향 수립 몽골 국립진단치료센터 운영관리 컨설팅
몽골에서는 수도 울란바토르에 있는 몽골 국립진단치료센터 운영관리 2차 컨설팅에 나섰다. 현재 몽골은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며 양질의 의료에 대한 국민적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 KOFIH는 강북삼성병원과 함께 몽골 진단치료센터의 요청을 반영해 병원운영·병원정보시스템·핵의학의 주요 부문과 간호·원격의료·진단검사·의료기기의 일반부문으로 구분해 컨설팅을 진행했다. 팬데믹으로 국내외 활동에 제약이 큰 상황 속에서도, 몽골 현지 FM과 제2국립병원 실무담당자를 통한 소통과 화상회의, 핵심인력 현지 출장 등을 통해 사업을 이어 나갔다. 또한, 이번 사업에서 현지 전문가를 활용한 교육방식을 처음으로 도입해 비용 대비 효과성을 높였다. 이는 전통적 개발협력 방식을 보완하는 변혁적 개발협력방식의 하나로 현지 교육인적자원을 함께 성장시킨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몽골 국립진단치료센터는 현지의 달라진 상황과 수요에 맞는 맞춤형 몽골에서는 수도 울란바토르에 있는 몽골 국립진단치료센터 운영관리 2차 컨설팅에 나섰다.

현재 몽골은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며 양질의 의료에 대한 국민적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 KOFIH는 강북삼성병원과 함께 몽골 진단치료센터의 요청을 반영해 병원운영·병원정보시스템·핵의학의 주요 부문과 간호·원격의료·진단검사·의료기기의 일반부문으로 구분해 컨설팅을 진행했다. 팬데믹으로 국내외 활동에 제약이 큰 상황 속에서도, 몽골 현지 FM과 제2국립병원 실무담당자를 통한 소통과 화상회의, 핵심인력 현지 출장 등을 통해 사업을 이어 나갔다. 또한, 이번 사업에서 현지 전문가를 활용한 교육방식을 처음으로 도입해 비용 대비 효과성을 높였다. 이는 전통적 개발협력 방식을 보완하는 변혁적 개발협력방식의 하나로 현지 교육인적자원을 함께 성장시킨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몽골 국립진단치료센터는 현지의 달라진 상황과 수요에 맞는 맞춤형

주요 종합병원의 의료기기 관리 체계를 높이다 베트남 의료시설 및 의료기기 운영관리 2차 컨설팅
베트남에서는 부산대학교병원과 함께 의료시설 및 의료기기 운영관리 2차 컨설팅을 시행했다. 라오까이성, 옌바이성, 다낭시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의료시설과 의료기기 운영관리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현지교육과 초청교육 등을 통해 의료기기 기술인력의 역량을 높이는 데에도 주력했다. 아울러 국내 의료기기 부품 조달 체계를 구축하는 등 현지의 자립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었다.공통적으로는 주요 장비마다 예방점검과 일상점검 세부 체크리스트를 수립하면서, 전수조사를 통해 제품 모델과 일련번호를 확인하고 기기별 물품관리 번호를 부여했다. 아울러 수리이력관리가 가능하도록 인벤토리 방법과 예시 자료 등을 전달했다.

또한 병원 내 고장 의료기기 수리를 지원하고, 현지 수리교육을 병행했다. 그 밖에도 필요 의료기기 및 소모품 지원, 사용자 교육 워크숍 공동 개최, 의료폐기물 처리 교육 등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의공팀을 대상으로 주요 업무 수행방식을 개선할 수 있는 다각적인 관리 노하우를 전수했다. 베트남 북부지역 의료기기 운영관리 거점기관 선정(라오까이성 종합병원), 병원 자립운영 및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옌바이성 종합병원), 핵의학실 운영관리(다낭시 종합병원) 등 병원별 특성에 맞춘 컨설팅도 수행했다.
안정적인 병원운영의 기초를 닦다 모잠비크 켈리만중앙병원 운영관리 컨설팅 2차 사업
모잠비크 켈리만중앙병원은 대외경제협력기금을 통해 2016년 10월에 문을 열었다. KOFIH는 종합병원 운영 경험이 없는 현지 상황을 지원하고자 2013년부터 개원준비단을 구성하고, 단계별 병원 운영 계획 수립, 초청 연수 및 관련 인력 교육훈련 등 운영 부문을 지원해왔다. 연속적이고 체계적인 병원 운영 컨설팅과 교육훈련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KOFIH는 모잠비크 켈리만중앙병원에 대한 2차 컨설팅을 국내전문기관인 인제대학교와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현지에 전문가를 파견해 의료인력 기술지원에 나섰으며, 취약부서 운영 개선방안에 대한 임상 역량 강화를 위한 자문을 중점적으로 제공했다. 중환자실 등 취약부서 업무 역량 강화 교육을 총 13회 진행하고, 의료기기 사용 및 관리 현황조사와 함께 102명에게 의료기기 사용자 교육을 총 12회 진행했다. 한국의 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병원 건립과 운영 분야의 원조 효과성을 높이는 이 사업은 모잠비크 주민들의 보건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이바지했다. 아울러 중장기적으로 켈리만중앙병원이 자립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4차 병원 역할 수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다 탄자니아 무힘빌리국립병원 음롱간질라 캠퍼스 운영관리 2차 컨설팅
사단법인 아프리카미래재단 및 고려대학교 의료원 산학협력단과 함께 KOFIH는 무힘빌리국립병원 음롱간질라 캠퍼스 운영 관리 컨설팅 2차 사업을 진행하였다. 무힘빌리국립병원 음롱간질라 캠퍼스는 603병상의 4차 병원이자, 교육 및 연구기능을 수행하는 곳이다. 현지에서는 병원의 자립능력을 높일 수 있는 운영 노하우 전수 요청과 함께, 4차 병원 역할 수행을 위한 교육·연구 활동에 대한 자문도 제공하고 있다.

병원의 자립능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자체 전략계획(2023~2027)에 바탕을 두고 도출한 병원 자체 액션 플랜을 해당 사업과 연계하고, 연간목표 이행률 점검을 위한 성과 달성 현황표를 개발했다. 또한, 분기별 1회의 병원 위원회 구성과 정기워크숍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연구 활동 자문 과업에서는 전문가를 파견해 임상실습 교육병원의 역할에 대한 자문을 시행하고, 연구위원회와 함께 연구 계획을 세우는 한편, 멘토십 프로그램에도 착수했다. 더불어 심포지엄 연구 결과 발표 및 교육·연구 역량 평가 지표 개발을 통해 병원이 연구부분에서도 자립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있다.